컴퓨터21 3. 점차 다가오는 수냉 먼저 전원부 블럭을 공개하였으나 그와 비슷한 시기에 CPU자켓의 완성이 됨. 먼저 완성된 자켓 영혼까지 끌어모아.jpg 먼저 위부터 현 시스템에서 사용하게 될 FX8350 CPU와, 기존 시스템이자 세컨컴 패넘2 955 CPU.원래 계획은 955의 클립을 자켓에 사용하는것이었으나, 세컨컴이 불쑥 만들어지게 되어 클립을 빼앗김...사진상 보이는 왼편의 클립은 주인찾아 돌아감 ㅠㅠ 하여, 8350 클립을 사용하면 똑같겠지 했는데, 다름.... 뭔가 V자 처럼 변해버린 클립은 자켓을 수정케 하였으나, 귀차니즘으로 현재는 그러기나 말기나 걍 장착됨.(장착은 되는데 잠금이 안된다...?) 아, 저 위에 반짝거리는 은색 피팅은 사실 좋아보이지만, 결합이 힘든건 둘째 치고 누수가 생김....일반 공압 피팅과는 좀 다.. 2015. 1. 14. 2. 급 우회, 전원부 자켓 구상기 뭐라?전원부가 뜨거워????????사실 수냉 한다고 100GHz까지 오버할것도 아니고 그닥 중요한건 아니긴 하지만...CPU 자켓을 만들면서도 계속 머릿속에 맴돌던게 있었다. 그것은... 전원부 아....그렇다...공냉식일땐 CPU 쿨러에서 나오는 바람 & 케이스 내부의 대류(?)가나름 의도케 전원부 방열판을 살짝살짝 휩쓸고 지나가긴 한다.때문에 공냉일 경우에 전원부에 특별한 쿨링은 중요치 않다고 여기는 성향이 짙다. 그러나 문제는, 수냉으로 바꾸면서 최종적으로는 그래픽카드까지 수냉으로 바꿀 계획중이기에,나의 데스크탑은 쿨러가 라디에이터에 달린 4개 이외에는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 는건 희망사항이고, 전원부가 문제다.CPU 쿨링을 수냉으로 바꿀경우 CPU에 쿨러가 없어지게 된다.그 말인즉슨, 메인보드 전.. 2015. 1. 14. 1. 두근거리는 모험의 시작 모험이 시작되었다. ㅋ........... 일단 만드는데 별 탈은 없었다.빛나는 우리의 가공신님께서 나의 편이었기 때문에..ㅎㅎ 일단 짤막한 재작 샷 여러개 투척. 우리 회사 가공신님께서 진지한 모습으로 황삭에 임하고 계신다.= 덩어리에서 원판으로 잘라내는중 그리하여 모습을 드러낸 자켓 하부의 베이스.곧 물길을 파기 시작하는데.... NC가 없다는 굴욕따위 집어치워!!= 범용밀링의 위용 (더러운건 노신경;;) 그러나... 곧 상부 뚜껑에서 막히게 됨.ㅋㅋㅋㅋㅋㅋ재료... 재료를 줘...하여,뛰어난 우리 가공신 님께서는 굴러다니는 재료를 이용하여위와 같은 방법으로.... 또한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이러한 물질을 연성해 내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오미 팀장님 최고=.. 2015. 1. 14. CPU 자작 자켓 구상기 v2.1 그리하여 탄생한 최종이 될 것 같은 자켓이 완성에 이르렀다.먼저 핵심인 하부 수로. 오오.png 일단 수로가 길어졌다. 문제 될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유체역학 이라던가 열역학 이라던가를 잘 모르기때문에 저런식으로 수로가 길어지거나 꼬부렁 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 것이며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른다.물만 잘 흐르길 바랄뿐... v2.0에서 문제가 됐던 상부와 하부를 고정시켜줄 볼트자리를 마련 하였다.일단 하부 스샷은 여기까지... 대망의 v2.1 자켓.png 여기서 끝이 날것같다.먼저 이야기 한것과 같이, 볼트자리 4군데에 카운터보링으로 자리파기 하여 브라켓이 걸리지 않게 하였으며... 피팅은 가운데 간격을 벌려 클립이 들어가도 간섭이 없고, 브라켓을 위해 단을 만들어 주었다. 아직까진 별 문제.. 2015. 1. 13. CPU 자작 자켓 구상기 v2.0 한동안 차일피일 미뤄뒀던 구상기가 불현듯 다시 시작되었다.어느덧 무더운 여름에 말복이 지나고나니 벌써 몇개월째 본체와 생이별을 하게된 메인보드가 가엽기도 하고....창문을 열어보다 메인보드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기겁을 하고 다시 구상을 해보았다. 사실 포스팅을 하는 시점은 v2.1이 거의 완성된 단계다.일단 v2.0의 위용. 볼거 없네....png 간단한 구상으로 끝이 났다.최대한 아쿠아컴의 목표했던 디자인에 근접하면서도 직접 가공하기에 용이하게끔 그려본것.무엇보다 4각은 도전하기 꺼려지는게, 4각형 홈에 들어갈 오링을 계산할 줄 모른다.......ㅋ 때문에 오링 자리는 무조건 원형, 선반 가공을 할 것이고, 그리하여 탄생한 원형 자켓의 베이스.v2.0의 문제는 상판과 하판의 고정할 볼트자리 라던가, 지지.. 2015. 1. 13. CPU 자작 자켓 구상기 v2.0 사족...? 사실 1.0으로 클립이 아닌 다른방법을 강구할 생각이었지만...급 2.0으로 넘어오게 된 계기가 있다. 그것은 AQUA COMPUTER 수냉 시스템을 보고 나서였다.어차피 케이스에 감춰지는 자켓따위라며 치부하였던 나에게 디테일이란 것을 알려주었으며, 구상이란 이런것이다.. 라는것을 간접적으로 말해주었던 것이다. 일단 허락도 받지 않은 남의 시스템까지 퍼오는건 그래서 절반의 양심으로 아쿠아컴퓨터의 자켓 짤만 구해보았다. 위 스샷을 보라. 어디다 내놔도 꿀리지 않을것 같은 위용. 아쿠아컴의 가장 처음 (사진으로만) 접해본 자켓이다......아니 이것은 자켓이라고 하기엔 너무 귀엽고 앙증맞다.하지만 이는 스스로의 규격에 충실한 독일에서 만든 검증된 자켓이다.사실 아쿠아컴의 자켓은 다들 성능보다 디자인을 우선 .. 2015. 1.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