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라데온 사용자 중에는 Radeon PRO 를 사용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옛부터 라데온과 지포스의 관계가 좀 그랬던게....
흔히 지포스는 게임쪽에 강하고, 라데온은 동영상이나 그래픽작업에 좋다..? 라는 편견이 있었고, 어느정도 신빙성도 있었구요.
이제 와서는 그러한 편견은 어느정도 사라졌고, 성능도 꽤나 대등해 졌으나 여전히 그런 면모가 남아있는 편이긴 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Flip Queus Size.
이 값의 공장 출하치에 대한 문제라고들 흔히 이야기 하는데....
보통 하드웨어적 비슷한 성능일 경우 지포스보다 라데온이 대개 값이 꽤나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플립큐크기가 지포스는 3인데, 라데온은 1이다 라는 이유로 라데온이 게임에서 느리다... 라는 말이 있었죠.
때문에 라데온 프로를 이용하여 원하는 게임에서 각각 2~4 로 별도로 지정한다던가 하는 등의 방법으로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덕에 저렴한 값에 높은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얻는 효과도 있구요.
허나 한글이 아직 지원되지 않기에 초보자분들은 네이버 등에서 검색을 이용하거나, 같은 게임등의 포럼에서 정보를 얻곤 하죠.
저 역시 그렇구요.. ㅋㅋㅋㅋㅋㅋ
또한 사실 한글이 지원된다고 해도 알아 먹기 어려운 내용이 다분하기도 합니다...만
한국사람이니까 기왕이면 한글이 좋은건 대부분 동감하실거라 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글로 수동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 볼까 합니다.
먼저 라데온프로를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http://www.radeonpro.info/download/(영문)
현재 최신 버전은 1.1.1.0 버전이네요.
설치 정도는 방법을 스킵할게요.
먼저 맨 처음 설치 했을때 화면입니다.
혹시 먼저 사용하고 계시던분들의 경우 반드시 필수로 프로파일 및 설정들을 백업하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실수해도 날아가거든요...
방법은 위 스샷에 파란색 동그라미의 버튼을 누르신 후,
이와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Go를 누르면 어디에 저장할지 창이 뜨고 백업파일명은 직접 입력해 주셔야 합니다.
복원할 땐 좌측의 Restore를 누르면 뜨는 창에 저장된 백업파일을 찾으신 후 백업과 같은 방법으로 1,2를 눌러주시면 되구요.
이제부터 좀 노가다의 시작입니다.
파란 동그라미를 누르시면,
이런 창이 뜰텐데....
그냥 편하게 위의 숫자 순서대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1. advanced 항목에서
2. 파란색 글씨를 눌러줍니다.
3. 프로그램 번역 모드 활성화에 체크
4. 드롭다운 목록에서 한국어 선택
5. 저장
하시면 적용하고 라데온프로가 한번 종료됩니다.
이제 다시 실행해 보면..
안보이던 항목이 하나 추가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클릭해 봅니다.
이와 같은 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용인 표를 보면, 좌측은 현재 지정된 언어인 영어가 표시되구요, 우측은 비어있네요.
일단 각 네모와 숫자를 설명드리자면,
1. 필터
전부, 셋팅, 프로그램, 위자드, 등등을 구분해서 번역하기 쉽도록...? 골라 보기 쉽게 정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항목을 보시면 저의 경우 일단 settings (144 or 144 컴플릿) 이라고 되어 있는데,
셋팅 항목의 총 144개의 문장중 144개를 번역했다는 의미입니다.
결과는 아래에.. ㅎ
2. 된거 안된거
눌러보시면 총 3가지인데, 전부보기/못한거/다한거
순서대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3. 적용
말 그대로 적용...
누른다고 자동으로 닫아지지는 않구요, 누른순간 저장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특정 번역을 잘못 하게 되면 적용시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여기서 특정 상황이란...
대게 설명문과 같은 장문을 자동번역했을때 발생하며...
적용을 눌렀을땐 이미 늦습니다.
닫기를 누르면 적용할거냐고 묻는데, 하든 말든 이 이후로는 라데온프로가 다시 켜지지 않습니다.
꺼지고 나서 [oops!~~~~] 라고 뭔가 창이 뜨는데 다시 실행하겠냐는거지만 해봤자 안켜집니다.
때문에, 프로그램을 완전삭제 해야 하는데....
삭제 할때 프로파일과 설정 데이터 파일을 삭제 할거냐 말거냐 묻습니다.
여기서 예를 누르면 백날 설치해 봤자 똑같이 안켜지니까... 아니요를 해줘야 다시 설치했을때 실행이 됩니다.
이 때문에 앞서 프로파일과 설정을 저장해 두고 시작했던거구요...
이 현상이 발생했을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한번 삭제 했다가 리붓없이 다시 설치 할땐 뭔가 자꾸 경고창이 두세번 뜹니다.
그냥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사용중인 파일이라는건데 그건 설정과 관계 없는 녀석들이거든요.
무튼 이와 같은 현상을 벗어나려거든...
자동번역기를 확인해가며 번역해 줘야 합니다.
뭔가 경로가 있어보이고... 이건 설명도 뭣도 아니다 싶은 내용은 번역을 하면 안됩니다.
x 쳐둔건 아무리 읽어봐도 아무말도 안되지만,
o 는 최소한 뭔가의 팝업풍선으로 보이기라도 하니까 말입니다...?
대충 이정도로 하구요...
4. 걍 옵션
마우스 커서가 있는 줄의 항목을 우클릭 한 효과인데...
F5가 단축키 인것은... 아까 설정에서 한국어로 바꿨잖아요?
F5를 누르면 자동으로 구글번역해서 한국어로 출력해 줍니다.
일일히 타이핑 할 필요가 없어요.
배려가 쩔죠.... 이정도 배려 할 정도면 애초에 한글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지만 여러모로 감지덕지 입니다.
카피 프롬 잉글리쉬 텍스트는 좌측의 영어를 검색하기 쉬우라고 클립보드로 ctrl+c 해줍니다.
무튼 F5 덕분에 쉽게 할 수 있습니다만 위에 서술한 것 처럼 맨붕오기도 쉽기도 합니다...ㅋ
그럼 이쯤에서 결과를 한번 봅시다.
이와 같이 바뀐 라데온 프로 한글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찾게 된 기능인데 여러분들도 보시고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여기까지 온 김에 각 설정에 대해서도 써볼까 했는데 그건 이미 너무 많은 자료들이 인터넷에 많기에 노동은 여기까지만....
마지막으로 팁이라면... ok, go, about 3 가지는 F5를 누르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네...
또한 확인된 에러를 뿜는 녀석은 위 스샷의 X 딱 한개 정도라고 확인되네요.
여기까지 햇는데 저는 애러가 나네요....
자동번역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종종 |의 구분자를 보셨으려나 모르겠네요....
위 사진처럼 좌측의 구분자와, 우측의 구분자 숫자가 동일해야 합니다.
하는 역할은... 설정 등 에서
....네
빨간 동그라미의 구간들 보이시나요...?
저 구간들의 구분을 지어주는 구분자 입니다.
자동번역을 하다보면 짜깁기를 하다가 구분자가 한두개 날라가는 경우가 있었네요.
저같은경우 밉맵...ㅋㅋㅋㅋ
작업이 다 끝나신 후 등골이 서늘해질법한 에러가 뜬다 하면 번역창에서 |로 검색하여 자주 봤던것 같은것들을 몇개만 수동번역 해주시면 됩니다.
|구분자 숫자는 꼭 좌우 똑같이 맞춰주시구요.
그럼 지금까지 라데온 유저분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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